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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범한 사람들의 목돈 마련 길잡이 <4개의 통장>을 읽고

우리유황오리 2010. 12. 15. 13:33

 

 

누구나 부자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누구나 부자가 되지는 못한다.

그래서 남들보다 뒤쳐질 것 같은 불안감에 잘 알지도 모르는 대상에 투자하고,

좀 더 빨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에 목숨과도 같은 돈을 투기에 내던진다.

그리고는 부자 되기 꿈에서 오히려 더 멀어진다.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돈에 관한 결정은 그것이 투자든 소비든 남에게 이끌리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해야 하고, 결정에 따른 결과 역시 자신의 책임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원한다면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한다.

그 기본은 바로 ‘저축’으로 하는 돈 관리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돈을 벌어야지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돈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그동안 돈 관리와 투자에 관한 상담을 하면서 만난 1000여명의사람중에

직업과 나이, 재산과 소득은 천차만별이었고 부를 희망하는 수준도 달랐다.

공통점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직장과 일을 위해선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고민하지만 돈을 관리하는것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땀 흘려 번 소중한 돈을 잘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수학의 정석처럼 돈 관리와 투자의 기본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자(富) = 간절함 * 복리투자 * 시간

 

 

효과적으로 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3가지 원칙이 있다.

저축하고, 대비한 후, 투자하라

지출 관리, 예비자금 관리, 투자 관리라는 3단계 준비를 거쳐

4개의 통장으로 용도에 맞추어 내 돈의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설명해준다.

여기서 4개의 통장이란 첫째 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인 급여 통장,

두번째로 변동 지출 관리용인 소비 통장, 셋째 예비 자금 관리용인 예비 통장,

마지막으로 투자 관리를 위한 투자 통장이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막연하게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쓰는지도 모르고

그냥 하루 하루 안일하게 살았구나 하는 반성이 되었다.

꼭 필요하지 않은건 쓰지 않았으니까 알뜰하게 살림을 했다고 믿었다.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가계부도 쓰지 않았다.

무조건 아낄줄만 알았지 돈을 관리할줄을 몰랐다.

일반 통장보다는 하루를 맡겨도 이자를 계산해주는 통장 CMA, MMF통장의

개념도 모르고 너무 무식하단 생각이 든다.

 

추천사에 밝힌 신정숙님처럼 재테크는 전문가들만 하는 어려운것이 아니라

돈 관리를 통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고 건전하게 접근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투자는 마라톤처럼 하라.

성급한 마음을 버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분수에 맞는 소비생활을 유지하며, 충분히 저축한 후 그 돈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히 저축하고 복리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도 계속해야 한다.

 

                               저자와의 만남 동영상에서 캡쳐했다.

 

목적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자(172p) 목돈이 필요한 이유는  많은 공감이 되었다.

1.결혼할 때(결혼 자금 마련)

2.주택을 구입할 때(주택 자금 마련, 대출 상환)

3. 자녀를 대학게 보낼 때(자녀 대학 자금 마련)

4. 자녀를 결혼 시킬 때(자녀 결혼 자금 마련)

5. 은퇴한 후(노후 자금 마련)

 

노후자금 하니까 전 통게청장 오종남 교수님의 3대 바보 이야기가 생각난다.

1. 자식 때문에 스케줄 바꾸는 사람

2. 자식에게 재산 다 물려주고 용돈 타 쓰려는 사람

3. 자녀손 오면 방 좁을까봐 집 늘려가는 사람

 

노후에 이런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돈 관리 시스템을 잘 활용해서

자식에게 의지하거나 짐이 되지 않도록 자식에게는 절반만 투자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 자기 자신에게도 투자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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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날마다 새롭게 또 새롭게
글쓴이 : 비단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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