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곰보배추효능

우리유황오리 2011. 12. 2. 14:41

우리집 큰아들 중학교 다닐때부터 기침을 했지요

여러가지 방법을 해 보았지만 겨울이 되면 기침을 한답니다

 

한약으로 약을 내려주어도 잘 안 챙겨먹고 그러기에

제가 방법을 바꾸었답니다

 

도라지나 곰보배추나 기관지 천식에 좋다는 것으로

물처럼 먹게금하자고 ..그리하여 올 봄에는 장성인가에

곰보베추가 많다기에 캐다 말려서 여름내 지금까지 물을 끓여서 가족들이 다 먹고있답니다

 

올 봄에 몇뿌리 씨을 받자하여 집에 들어오는길 심어두었더니

씨가 떨어져  잘 자랐습니다 큰것만 뽑아서 잘 씻어 효소을 담아보았답니다

 

 

       

 

겨울철에 잎이 바닥에 붙어 퍼져 있는 모양이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잎이 주름진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가을에서 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따뜻하고 물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땅을 좋아한다.

 

곰보배추는 어떤 기침이든지 기침을 멈추는 데에 천하으뜸의 영약(靈藥)이다.

 

이 풀의 약효는 산삼이나 녹용, 웅담, 우황보다도 귀하다. 곰보배추는 뛰어난 효력을 지닌 천연의 항생제다.

온갖 항생제를 써도 낫지 않는 감기, 폐렴, 결핵에 곰보배추를 쓰면 쉽고 빨리 낫는다.

인공(人工)으로 만든 항생제가 지닌 부작용이 곰보배추에는 없다.

 

모든 약초에 독이 있다고 하지만 곰보배추는 독성도 없고 습관성이나 부작용도 없다.

천하에 독한 토종 잡풀 곰보배추는 하늘이 내린 보배다.

 

 

<곰보배추를 이용한 여러 가지 치료법>


기침과 가래, 천식, 기관지염 :  곰보배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가볍게 취할 만큼씩

                                           하루 2-3차례 마시는  것이 좋지만 그 밖에 여러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다.

 

① 곰보배추 잎을 그늘에서 말려 곱게 가루 내어 이 가루 600그램에 곰보배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반죽하여

  한 개에 0.5그램쯤 되는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그램씩 하루 두 번 먹는다.

 

② 신선한 곰보배추 잎 500그램을 즙을 짠다. 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에 물 250밀리리터를 붓고

   100밀리리터가 되게 달여 농축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먼저 짜낸 생즙과 섞어서 열을 가하여

   끓였다가 식힌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하루 두 번씩 한 번에 20-30밀리리터씩 먹는다.

    신선한 것의 하루 양은 100그램쯤이다.

 

③ 가을에 곰보배추를 채취하여 증류하여 한 번에 20밀리리터씩 하루 두 번 먹는다.

   또는 뿌리를 제거한 신선한 곰보배추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 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3분 지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가장 좋으나

     여름철에 꽃이 핀 것을 써도 효과가 괜찮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썬 곰보배추 60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10분 동안 끓인다음

고운 천 두겹 으로 거른다. 이것을 다시 천 여섯 겹으로 한 번 더 걸러서

 600밀리리터가 될 때가지 달여 농축한다. 먼저 질 세정제로 질 안을 씻어내고 나서 마른 솜에

곰보배추를 달인 물을 적셔서 자궁안에 넣는다. 하루 한 번씩 7일 동안을 치료하고 2-3일 쉬었다가

다시 치료하기를 반복한다. 20-30일이면 거의 대부분 낫거나 호전된다.

 

급성 유선염 : 신선한 곰보배추 40그램에 술과 물을 반씩 부어 달여서 그 물을 하루 2-3번

                     나누어 마시는 한편 유선염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1-3일 뒤부터 열과 부기가 내리고 통증이 없어지면서 차츰 낫는다.
 

유선염 : 신선한 곰보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알약 형태로 만들어

              한 번에 20-30분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콧구멍에 밀어 넣는다.

               이 방법으로 유선염 환자를 90퍼센트 이상 고칠 수 있다.


피부염, 종기, 악창, 습진, 타박상 :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내어 피부병이 있는 부위에

                                          하루 1-2차례 바른다. 타박상이나 종기, 곪은 상처 등이 잘 낫는다.

                                     곰보배추를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바셀린이나 연고의 기초제,

                                           참기름 같은 것으로 개어 발라도 좋다.

 

 

곰보배추를 오래 복용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살결이 고와지고,

                                 몸이 따뜻해지며, 생리통, 생리불순, 불면증, 우울증,

                                갖가지 피부병 등이 차츰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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