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봐주는이 없어도
함박 웃음짓는
한적한 들꽃 들이여
항상 웃는그자태 신비롭다.
가을바람 만나면 헤어질 언정
가을바람이 다가오면 울지언데
항상 웃음으로
우리들 위해 피고짐은
우리의 삶 헛되지 않는 진실을 안겨준다.
어김없이 스며드는 햇살에
들판을 메우는 들꽃
웃음이 만발한 들꽃을 걷노라면
나의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림같은 삶 을 기다리며
행복의 미래를 꿈꾸며
여러속의 고독의 삶 속에서도
잘 견뎌내는 내속의 나를
길들이는 한적한 들꽃 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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