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사랑이 그리우면

우리유황오리 2009. 6. 21. 21:57

 

 

우리 서로 음성이 듣고프면

속삭이듯 맑은 목소리로

나즈막히 이름을 부르기로해요

 

 

우리 서로 그리우면

바닷바람에 속삭이었던 행복의 미소와

시원한 해물 칼국수 기억해요

 

 

우리 보고파  애닮프며

가슴 아련함을 하늘에

하트을 그려 함께 바라봐요

 

 

우리 사랑이 그리우면

짜릿했던 순간만 떠 올려

짙은 향 회상하며 느껴 보기로 해요

 

 

우리 사모치게 그리워 어쩔수 없으면

날개달아 뜨거운 입맞춤으로 다시 속삭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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