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리버섯을 매콤한 양념하여 그릴에 구운 버섯이 어찌나 잘 팔리던지..
다들 빨간 양념으로 만든 버섯이 얼마나 좋아할까 싶어 적은양을 만들엇는데.,. 금세 접시가 비워지고... ㅋ 더 달라는 아우성(?)에..조만간에 다시 만들어 준다고 하였답니다.
밥도둑이지만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버섯구이랍니다.
굵은 느타리 버섯은 반으로 자르고 작은 것은 그대로 사용한다.
느타리버섯이 버섯농장에서 직송하여 온 것이라 ..깔끔하고.. 싱싱!
씻지 않고 그대로 조리를 하였어요.
개인의 기호에 따라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거나 소금물에 절여서 물기를 짠 뒤에 양념을 하여도 된답니다. 단 소금물에 절인버섯이라면.. 양념을 조금 적게 넣어야 간이 맛는 답니다.
* 소금에 절이면.. 조리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적인 입 맛으로 이야기 하자면 촉촉함이 적답니다. 절여서 수분을 뺀 뒤에 양념을 하면 느타리버섯구이가 더 고돌꼬돌하니 참고하시길요.
[재 료] 느타리버섯 250그램, 통깨
[양념장] 표고고추장 1숟가락 반, 간장 1숟가락, 설탕 3분의2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들기름or참기름 1숟가락
고추장은 정남진 표고돌이님 댁에서 구입해 온 표고고추장을 넣어 양념을 하였어요.
일반 고추장보다 조금 싱겁고.. 단 맛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집에 있는 고추장 간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표고고추장이 없으면 표고가루를 조금 넣으면 됩니다.
잘라놓은 느타리버섯에 양념장을 넣어 숟가락으로 저어가면 양념장으로 묻여 놓는다.
양념을 넣은 후에 30분정도 두어 버섯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한다.
양념이 잘 배인 느타리 버섯을 구워준다.
가스렌지에 달려있는 생성그릴에 구워 줬어요.
오븐이나 후라이팬에 구워도 됩답니다.
그릴 윗불과 아랫불을 켜고 중간불에서 10분정도 구웠더니..
수분도 날아가고 아주 꼬돌꼬돌하게 구워 졌답니다.
요렇게 푸짐하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주세요.
느타리버섯 양념구이의 맛은.. 고기보다도 더 맛있다고 이야기하면 안 믿으실라나요?
ㅎㅎ 꼬돌꼬돌하면서 부드럽고.. 축촉하면서도 매콤, 담백하고,
그릴에 구웠더니..제육볶음 맛도 나는 것이 정말 반하고 싶은 맛이였답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느타리버섯구이였것만.. 밥이 마구 땡기는 반찬이니.. 이걸 어쩐데요..^^;;
어째거나.. 버섯구이하고 밥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당..ㅎㅎㅎ
좀.. 모순되는 이야기지용?
밥 반찬으로도 짱, 웰빙음식으로도 짱! 뼈튼튼! 다이어트에도 짱!
건강한 먹거리 맛있는 느타리버섯 구이랍니다.^^
출처 : 4050중년쉼터
글쓴이 : 이쁜 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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