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
차를 마시며 찻잔을 앞에놓고 다정스레 마주앉아 부드러운 차향처럼 모락모락 피워내는 즐거운 환담 어느 아름다움보다도 깊게 새겨지는 추억 한 자락 그리움 되어 잔에 가득 담긴다 -심의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