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공주 다듬이소리 수 없이 많은 별이 논배미 산 이랑 밭 골을 돌아돌아 비추면 그림처럼 이쁜 마음 내려와 이슬 풀잎에 마를때까지 보금자리 자그맣게 그려놓고 맴을 돌고 진솔한 밤이 소리없이 내려와 밝은 달 휘영청 밝히면 감추어둔 새악시 마음 찾아걸어 그 속에 그대 마음을 그려놓.. 아름다운글 20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