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8 낙서 잔가지사이로 산새들 지거김의 소리 들으며 안식처 찾아 높은하늘 바라보던 날이 언제이던가 이젠 가을이 끝이련가 갈 바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려 애썼던 나의 몸짓은 산산히 조각난 마음속의 무지개 꿈 이고 아 그새 겨울이 오려하는가 어쩔수없는 흐르는 삶 그 무엇이 나를 슬프게 하는가 지아비.. 낙서글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