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못다한 말 서로에게 못 다한 말 다듬이소리글 우리의 언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 많은 말 맞춤으로 얘기를 하고 따스한 햇볕이 그리워지는 겨울 문턱의 오후에 다시 또 올 그 기다림으로 하늘을 본다 만남은 기대만큼 빨리오지도 않으나 항상 그리움으로 자리하여 또 다음으로 넘어가고 우리네.. 아름다운글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