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그대향기

우리유황오리 2010. 9. 11. 15:38

 

 

 

그 자리 고운 마음으로

사랑으로 다가와

믿음으로 간직하는 그대여

내가 부르면

손짓하여 미소짓고

보고픔에 손꼽아 헤는 시간을

어여가라고 어서가라고

수줍음에 고개숙여 헤아립니다.

 

기댈수 있는 마음과 마음

우리 바램은 지극히 작은

서로를 위해주는

평법한 믿음입니다 .

 

삶에 있어 미소가 가득한 날

향기담아 그대위해

바람결에 날 부르고

그대는 그 자리에 기다림되어

내 곁에 머물러 속삭여줄 따스한 가슴

늘 고마운 그대향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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