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오시는길
그리움 햇살 가득 담아
창가에 걸어두고
따스한 차 한잔 준비하옵니다.
봄은 이미 달려와 있고
님 오시는 봄 햇살만
환한 웃음지울 한없는 미소로
님 과 마주앉아 소근거리고 싶습니다 .
정겨움에 차 향기 덩달아
따뜻한 풍요로운 마음 입니다 .
님 너무 그리워
님 너무 보고파
그리움 가득 넘치는
봄 햇살 가슴으로 안아 봅니다 .
차 향에 목마른 그리움
취하지 않는 그리움
천년을 사랑 할
내 가슴안의 그리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