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과 수학철 입니다
그제 사과 농사하는 이웃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선별할 사람이 없다고 해 달라고
알았어요 내일 갈께요
오늘 아침이 되니 머리도 아프고 피로했나 목도 따갑고
병준이 엄마 나 아침에는 못 가겠어요 오후에 갈께요
점심을 먹고 난 뒤로도 콘디션이 좋지않은데
그래 일하면 괜잖겠지 하고 일 도와 주고 왔습니다
사과 나무에 달린사과을 따 꼭지제거하여 쌓아두면
색도 잘나고 좋은사과을 큰것 작은것 이렇게 선별하구요
또 색이 덜난것 .기스난것 색이 덜난것 미색 여러가지로
골라서 저장고에 보관을 해 둡니다
올해는 사과도 덜 달리고 색도 나지않고 작기도 하고
근심걱정이 참 많답니다 겨울에 가격이라도 좋길 바래봅니다
몸에 좋은 사과 하루에 한개식 드셔보십시요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사과의 효능 옛날부터 하루 한 개씩 사과를 먹는다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사과가 우리의 건강에 좋다는 의미이다. 그 이유는 사과가 지니고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 수분, 유기산, 비타민, 칼륨, 낮은 칼로리 때문이다. 특히 껍질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되어서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해준다. 이 같은 유산균은 변비의 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식이 섬유 자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과 들러 붙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사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대장암의 원인인 변비가 해결되고, 변비로 인해 망가진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속 칼륨은 짠 성분인 나트륨을 배출해 주어서 붓기를 빼주며, 낮은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포도당, 과당, 사과산, 주석산등의 성분은 우리의 피로를 빨리 풀어준다. “사과를 먹으면 이뻐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과 속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피부의 탄력과 재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사과는 아침 식후에 껍질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가장 많은데다, 아침 식후의 사과가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수월하게 보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 사과 한 개의 칼로리가 80~100kcal 정도 되므로 식후에 2~3개를 먹으면 반대로 살이 찔 수가 있다. 따라서 하루 한 개가 적당하고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거의 없으므로 당근, 토마토, 단 호박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단 당근의 아스코르비나제는 사과의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사과와 생 당근을 같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과 사과를 함께 먹을 때는 당근을 익히거나 과일식초 또는 현미 식초를 미리 당근에 첨가한 후 먹으면 아스코르비나제를 제거할 수 있다. 글 :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발췌 : 헬스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