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사소한 일상

우리유황오리 2010. 12. 21. 09:22


시골은 이렇게 추수 끝난 논이 하얀 서리가 눈처럼 내린 아침입니다

햇살이 창문사이로 드리워 맑은 마음으로 하루 시작하라 합니다 .



또 다른 산세리아는 3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구요





오늘 3번째 오리병아리 만오천수 입식 들어오구요

논산에 사료공장에 볼일이 있어 갈때 가져다 줘야한다고

울 아들 기름값 절약하려고 착한아들  아흐~

헛개 오가피,뽕잎,유황을 혼합하여 준비완료해두었구요

엇그제 혼합 할때에 사진 좀 찍어라 했드만 말도 안 듣고 ㅎㅎㅎ

저가 빈 혼합기만 찍었답니다 .


분말 낸것은 저장고에 잘 보관 해 두었는데요

애네들은 저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건조 해 둔 것들입니다

겨울에 먹일것은 충분하니 새 봄이 찾아오면 분말을 내야겠습니다.



오늘은 모든 식구들이 바쁜날 일듯 합니다

울 큰아들은 훈제 공장에서 나오면  곧 바로 전주로 해서 당진으로  배달가고

전 작은아들이 가져오면 미리 선불 받은것 훈제도  태전방적회사로 배달도 가야하고 호호호 

로스 주물럭용도 드시징  아잉 ~ ㅎ

귀잖다 하시지 말고  가정에 있는 재료로 양념하여 가족들 해 주시징 식당에서만 드실라 마시고 흐응 ㅎㅎ


전 올해는 동지 죽을 끓여먹어 볼라꼬 ㅎ 오늘 준비완료 해 두어야 하고 흐

그래도 바뻐야 잡념이 없어지고 행복한 하루 되겠지요 ?


모든님들 동지팥죽 맛나게 드시구요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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