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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우리유황오리 2011. 3. 1. 11:02

오리고기


오리고기의 일반 성분은 단백질의 아미노산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잇고, 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특히 라이신, 발린, 드레오닌, 로이신, 메치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우수하다.
오리의 지질을 구성하는 지방산 조성이 다른 육류와는 크게 다르다. 포화 지방산이 20% 정도인데 불포화 지방산이 70%이상이다. p/S비율(불포화 지방산 함량을 포화 지방산 함량으로 나눈 값)은 3.4이며 포화 지방산인 팔미트산의 함량이 다른 육류에 비해 적다. 또한 콜레스테롤 함량도 적은 편이다.

오리고기는 허한것을 보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하는 효능이 있다.
중풍, 고혈압 에방, 빈혈 치료,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몸에 열이 많고 성질이 급한 소양인에게 좋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18%, 지질 7.5 ~ 28%, 회분 1%, 칼슘 300mg, 비타민 A 500I.U.

오리고기와 닭고기 영양 비교
영양 성분 오리고기 닭고기
열량 337 131
단백질 20.9 19.3
비타민 B1 0.22 0.09
칼슘 15 12
1.8 0.5
불포화 지방산 86 56

높은 지방함량은 사람의 활동에 필요한 좋은 에너지원이 된다. 특히 오리고기의 지방산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조성비율이 55:45로 다른 육류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월등히 높다. 따라서 오리고기를 많이 먹어도 체내의 지방과다 축적에 의해 유발되는 동맥경화, 고혈압 등 순환기계 질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오리고기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 성분 중 리놀산과 아라키돈산은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 함량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오리고기를 많이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오리나 닭은 오래 전부터 임산부의 금기식품 중의 하나다. 그중 오리가 더 금기시 되는 건 닭보다도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한방에서의 열은 열량 즉 칼로리가 아니라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뜻하는데 이로 인해 아이가 열이 많은 체질을 타고 날 수 있고, 심하면 유산될 가능성도 있다.

알고 먹으면 진짜 보약-오리

무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④ 오리!
장어, 삼계탕과 함께 오리고기는 예부터 꼽혀온 대표적인 여름 영양식! 특히 오리는 영양학적으로 닭고기보다 우수하고, 지방 가운데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86%나 돼, 성인병의 예방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오리 수삼 전골(알레르기 예방에 좋은 음식)

재료
오리고기 200g, 수삼 2뿌리, 양파 1/3개, 표고버섯 3개, 대파 1줄기, 미나리 50g, 팽이 1봉지, 당근 1/4개
양념 :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1큰술, 천연조미료 (다시마, 표고버섯 가루)
오리고기 양념 :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된장 2큰술, 후추
육수 : 물 5컵, 오리 뼈, 마늘 3개, 생강 1개

만드는 법

  • 오리고기는 뼈를 발라 살과 따로 준비한다.
  • 발라낸 뼈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끓인다.
  • 오리고기는 고기 양념에 잰다.(20분 정도)
  • 수삼은 저미고 양파는 채썰고 표고는 저민다. 당근과 미나리 팽이버섯은 4cm 길이로 썬다.
  • 대파는 4cm 길이로 썬다, 홍고추 청고추는 어슷썬다.
  • 육수를 체에 거르고 국간장 소금, 후추로 간한다.
  • 전골남비에 오리살 양념한걸 중앙에 담고 나머지재료를 돌려 담고 다진마늘을 넣고 끓인다.

    ◈ 오리백숙

    재료
    오리, 엄나무, 황기, 인삼, 녹각, 밥, 대추, 감초, 마늘, 찹쌀, 좁살, 등

    만드는 법

  • 오리를 깨끗이 손질한다.
  • 손질한 오리에 황기, 인삼등 각종 한약재료를 골고루 압력솥에 넣어 20분정도 삶는다.
  • 오리고기가 익으면 고기는 따로 건져 그릇에 담는다.
  • 오리를 삶아 낸 국물에 보에 싼 찰밥과 대추, 밤을 넣고 푹 끊여 죽을 만든다.

    ◈ 오리탕

    재료
    오리, 된장, 토란대, 고구마줄기, 양파, 대파, 들깨가루, 고추, 기타 양념

    만드는 법

  • 된장을 풀어 넣고 오리고기가 완전히 읶을 때 까지 삶은 후 물은 버린다.
  • 토란대, 고구마줄기, 양파, 대파굵게썬것과 갖은양념을 넣고 한 소큼 끓인다,
  •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서 다시 한번 끓고나면 불을 줄여 맛이 우러날 때까지 끓인다.
  • 고추도 갈아서 넣으면 맛이더 좋구, 없으면 고추가루를 넣고 청양고추좀 넣고 지친다.

    ◈ 오리주물럭

    재료
    오리고기400g, 양송이10개, 표고4개, 팽이버섯30g, 양파1개, 깻잎1묶음(12장), 상춧잎10장
    오리양념 : 소금1큰술, 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 오리를 얇게 저며 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 양송이, 표고, 팽이버섯을 손질하여 준비하고 깻잎, 상추도 깨끗하게 정리해 놓는다. 양송이는 밑에서 위로 껍질을 벗겨내서 모양 살려 썰고,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모양 살려서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헹구듯 씻는다. 깻잎은 한장씩 흐르는 물에 씻으면 좋다.
  • 철판에 오리고기를 올려서 은근하게 구워 맛을 낸다.
  • 양송이, 팽이, 표고, 양파도 철판에 올려 같이 굽는다.
  • 깻잎,상추를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