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골엔 농번기가 한참이라 징허게 바빠요
그래도 모내기가 기계화 되어서 쉽게 끝나지만
밭농사는 일손이 많이필요로한답니다
과수원에는 과일 적과해주고 봉지 씌우기를 해 주어야하고
참깨며 고추 고구마 등등 손봐줄일이 넘 많아요
정부에서 공공근로자 희망근로자 .쉽게 돈 주는곳이있고
조금 젊은사람들은 요양보호사로 일 하시고 이런저런일로
농촌에는 노인분들만 일을 많이들 하십니다
그리하여 농사를 하나도 안 짓고 사는 저는
한참 바쁠때는 일손도 거들어드리고 있답니다 꽁짜로 해주는게 아니거덩요 호호
아침 5시에 일어나 아침식사하고 또 점심상 차려둬야하고
가지나 못난 얼굴 햇볕에 그을릴까봐 화장쪼까 하고 가야하고 흐흐
오늘이 처음 일 을 시작한 날이라 이렇게 잠간 열어보고있지만
며칠 지나면 힘들고 피곤하여 컴도 못 열어볼듯 합니다
시골에 연고를 두고 계시는님들 주말에는 쉬셔야되겠지만
공휴일에 시골에 가셔서 농촌의 일을 함께 나누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