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지금 시골에는

우리유황오리 2011. 5. 28. 21:21

요즘 시골엔 농번기가 한참이라 징허게 바빠요

그래도 모내기가 기계화 되어서 쉽게 끝나지만

밭농사는 일손이 많이필요로한답니다

 

과수원에는 과일 적과해주고 봉지 씌우기를 해 주어야하고

참깨며 고추 고구마 등등 손봐줄일이 넘 많아요

 

정부에서 공공근로자 희망근로자 .쉽게 돈 주는곳이있고

조금 젊은사람들은 요양보호사로 일 하시고 이런저런일로

농촌에는 노인분들만 일을 많이들 하십니다

 

그리하여 농사를 하나도 안 짓고 사는 저는

한참 바쁠때는 일손도 거들어드리고 있답니다 꽁짜로 해주는게 아니거덩요 호호

 

아침 5시에 일어나 아침식사하고 또 점심상 차려둬야하고

가지나 못난 얼굴 햇볕에 그을릴까봐 화장쪼까 하고 가야하고 흐흐

오늘이 처음 일 을 시작한 날이라 이렇게 잠간 열어보고있지만

며칠 지나면 힘들고 피곤하여 컴도 못 열어볼듯 합니다

 

시골에 연고를 두고 계시는님들 주말에는 쉬셔야되겠지만

공휴일에 시골에 가셔서 농촌의 일을 함께 나누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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