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향기 그 자리 고운 마음으로 사랑으로 다가와 믿음으로 간직하는 그대여 내가 부르면 손짓하여 미소짓고 보고픔에 손꼽아 헤는 시간을 어여가라고 어서가라고 수줍음에 고개숙여 헤아립니다. 기댈수 있는 마음과 마음 우리 바램은 지극히 작은 서로를 위해주는 평법한 믿음입니다 . 삶에 있어 미소가 가득.. 낙서글 2010.09.11
바보처럼 눈물이 납니다 바보처럼 눈물이 납니다/ 고운비 발그레하게 수줍음 태워 아랫입술 꼬옥 깨물어 살며시 열어보는 그대가 보낸 가을 편지 붉은 꽃잎 우표 행여 떨어질까 그대 향기 날아갈까 바르르 떨리는 손 끝 하얀 손 가락 사이로 쏟아져나오는 그리웁다는 말 이런 바보처럼 울컹 눈물이 납니다 작은 입술 피멍이 .. 아름다운글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