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어제는 남원시 사매면 식생활개선회 회원으로 교육 겸 관광차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우선 임실고추 연구소에 들려 농학박사 김명준 님의 강의를 경청하고 충북 증평에 있는 농협한삼인 연구소 도착 점심을 먹고 홍삼 차 한잔 맛보고 가이드 안내를 받으면서 시설을 둘어보고 우리.. 낙서글 2011.11.16
때가 되면 때가 되면 최학순 때가 되면 만남도 오고 사랑도 가고 때가 되면 떠남도 오고 이별도 가고 때가 되면 온갖것들이 세월의 체 바퀴에 끼어져 하나둘 삶 속으로 척척 들어와 숨어 있다 간다 저 마다 운명의 수레 바퀴를 밀며 때가 되면 찿아올 떠남의 자리를 만들며 간다 꽃 핀 길을 .. 아름다운글 2011.10.28
코스모스 추억 아~ 어느 날 문득 님은 내게 미소를 보내며 코스모스 꽃 향기로 살랑 살랑 그대의 마음을 뿌렸지요 그 계절이 시작 되기도 전 먼저 내려앉은 바람에 실려 단아한 모습으로 뿌려진 님 의 향기는 이리 신록으로 칠해져 아직도 남아있는데 벌써 그 자취 사라지기전에 또 이리 고운 사랑을 보내십니까 지고.. 아름다운글 2011.09.21
밤송이 밤송이 최학순 까꿍까꿍 밤송이 무르익은 엉덩이 바람에 살랑거리면 다람쥐 혹이나 떨어질까 뾰로롱 오르내림 하고 산새 들새 밤 나무가지 터 잡고 한잠을 자면 매미가 울었던 여름 자락 조금은 남았을 법 도한데 어느새 햇살은 한참을 내리쬐더니 베시시 새침한 여인의 치마자락 열듯 화알짝 뽀오얀.. 아름다운글 2011.09.19
소원 소 원 뽀얀 젖가슴 적삼 아래 꺼내 아가 물려주고 울타리 기차 지나던 깨밭 광주리 이고 치마걷어 쉬를 하던 그 풍성한 울엄마 젖가슴과 엉덩이가 하늘에 떳다 참 하얗고 살찐 보름달 사람은 똥심 으로 사는거니 많이 먹고 어서 크려무나 밥 한술 더 떠먹이던 엄마 같은 보름달 눈이오면 젖 주는거고 .. 아름다운글 2011.09.08
유혹 아름다운 인생이란 스스로 그 아름다움에 묻어있는 것 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반짝반짝 두눈에 그 아름다움이 비추고 마음이 정결한 사람은 산뜻하게 온몸에 그 정결함이 배어나듯 단아한 말 한마디 깊은 생각 하나하나가 그대 미소에 묻어있게 하는 것 입니다 아름다운글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