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중년 기준은 ?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스치는 세월도 청춘앞에 지나 가 버리고 덧 없는 세월만 야속타 하는가보다 한적한 시골길 걸으며 지난 그리움 꺼내어 한아름 펼쳐놓고 호호 하하하 웃으면서 추억을 안아 행복해 하는 그런 그리움을....... 낙서글 2012.08.07
발 깨꼼 발 방아치기 생각해봐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숨바꼭질 내 발은 그렇게 컷는데 닭싸움 말타기 도독놈 잡기 그렇게 열심히 뛰어다녔어 산곡 넝쿨 벌거숭이 물장구 해가는줄 모르고 별이 저리 내리고 삽작 개도 잠이들면 울타리옆 묻어놓은 무 고구마 우적 깨물고 이불 하나 발.. 낙서글 2012.02.20
추억 **추 억 ** 최학순 그랬지요 저리 황소가 앞산 비탈 자갈을 갈고 이랴 마마~워 할배 소모는 소리 구성지고 음~메 소울음이 오후 한낮의 정적을 깨던 그랬지요 칡넝쿨 어우러진 개울가 에서 가재랑 버들붕어잡이 할때 하늘엔 고추 잠자리떼 이리저리 날고 그랬지요 메뚜기 잡다 오디.. 아름다운글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