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음의 친구 우리는 마음의 친구 다듬이소리 우주는 하늘을 담아 그대 가슴을 열어 놓았다 초롱히 밤하늘 헤아리면 스쳐가는 수많은 별 인연처럼 걸린 모습으로 다가오지 이렇게 고요가 흐르는 밤이면 살처럼 떨려오는 그리움은 음악이 흘린 눈물이라 말할까 온 밤을 내려앉은 이슬이라 말할까 은은.. 아름다운글 2012.08.13
공주님 공주 다듬이소리 수 없이 많은 별이 논배미 산 이랑 밭 골을 돌아돌아 비추면 그림처럼 이쁜 마음 내려와 이슬 풀잎에 마를때까지 보금자리 자그맣게 그려놓고 맴을 돌고 진솔한 밤이 소리없이 내려와 밝은 달 휘영청 밝히면 감추어둔 새악시 마음 찾아걸어 그 속에 그대 마음을 그려놓.. 아름다운글 20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