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하는 마음에
가슴속 꽃이 피어난
그리움이 하나 있습니다 .
희미한 기억 깨뜨리며
내마음 열어 찾아온
그리움이 하나 있습니다
등불 밝혀
영원히 빛춰줄
그리움이 하나 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꿈틀거리는
천사처럼 고운미소가
살포시 다가오는
그리움이 하나 있습니다
또 다른 행복을 꿈꾸는
따뜻한 너그러움에
중년의 삶이 행복하길 바라는
그리움이 하나 있습니다
깊어가는 여름날
서성이는 그대의 그림자
그리움 갖게해준 그대는
깊이을 알수없는 그리움입니다
푸른물결 바람에 실려오는
다정스런 음성은
마음속 쌓아두는 그리움의 창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