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걷자

우리유황오리 2009. 5. 20. 20:51

 

 

 

비에 젖어

향기 날아갈

아카시아 꽃 향 처럼

 
허기진 마음에 그리움 사슬들
사르르 스며 들어서
나를 이끌어  
빈가슴 채워 줄 그곳이 어디기에
한없이 걷고 또 걸어갑니다.
  
무작정 걸어갑니다
 

이렇게

함께하는 동행

너와나
긴 터널 지나
눈부신 햇살이
우리를 비추어질 그곳으로
여정속의 긴 여행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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