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어릴적 모습이 그립습니다.
어릴적 모습이 그립습니다.
별빛 반딧불 불빛삼아
어둠속에 피어난
해 맑은 웃음들
정겨웠던 형제 자매가 그립습니다.
어둠속에 피어난
해 맑은 웃음들
정겨웠던 형제 자매가 그립습니다.
보리쌀 절구에 쪄
옹기 파내기에 팍팍 문질러
쌀마냥 빛깔내어
화덕걸고
보리짚불 피워 지은 저녁밥
열무김치에 된장부어
양푼에 비벼 식구들 둘러앉아
모기불 피운 연기에
눈 비벼가며 먹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열무김치에 된장부어
양푼에 비벼 식구들 둘러앉아
모기불 피운 연기에
눈 비벼가며 먹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멍석깔아 흰 이불호청 둘러싸고
모기 주사맞으며
별하나 별둘 세며
북두칠성에 소원빌던
꿈 꾸었던 그시절
그리움이라고 간직하기는
가슴쓰라림과 아름다움이
마구 혼란스런 그시절 그추억
이제는 머언 그리움에
가슴가득 간직해야겠지요.
모기 주사맞으며
별하나 별둘 세며
북두칠성에 소원빌던
꿈 꾸었던 그시절
그리움이라고 간직하기는
가슴쓰라림과 아름다움이
마구 혼란스런 그시절 그추억
이제는 머언 그리움에
가슴가득 간직해야겠지요.
호수에 어리는
영롱한 미소인듯
구름모아 꿈 처럼
빛나는 별빛이었노라고
풋풋함이 묻어있는 어릴적 모습 그립습니다
영롱한 미소인듯
구름모아 꿈 처럼
빛나는 별빛이었노라고
풋풋함이 묻어있는 어릴적 모습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