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날마다 좋은날

우리유황오리 2008. 8. 29. 10:33

 

투박한 손 씻어
맑은 물
정한수
오늘도 무사하게
속으로 기도하며
마음 반듯하게 떠 올린다 .
 
우리네 어른들이
깊은사랑을 마음으로 들어낸 방법
그 사랑 이어받아
내가 그리하고
또한 내 아들이 그러하듯
내려지는 사랑이다 .
 
일일시호일(日日時好日)
 
그냥 하루가 주어진 날이 아니라
날마다 웃음주어 나를 극복하려는
의미있는 하루를 시작한다.
 
각자  자기 의지에 따라
노력하여 얻어지는 행복이
참된 행복이다 .
 
범속의 실상속에
새로움 심화시키는 삶을 캐내어
날마다 웃음의 행복을 위해
날 극복하여 또 다른 나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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