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과 고통의 여행을 하였기에 당분간 운동을 해 줘야하기에
어제 오후시간에 시골 바람과 이야기하며 걷기를 떠나 보았지요
막바지 가을 걷이 하시는 아낙들 풍요로움만 있는게 아닙니다.
걷는거랑 고추 좀 따 주는거랑 뭔 차이 있겠어 하고
고추따는 언니네 도와 주었지요 ..오메 2시간 될쯤 어지러워지데요
하여 아쉬움 뒤로 하고 집에 오는길 . 다른 언니 왈 아이 감 따가 깍아서 곶감 해
나 어지러워서 못따 ...내가 따 줄께 하면서 긴 사다리 위 올라가 따 주었지요
아직도 시골은 나누는 정이 있습니다
저녁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함에 깍았지요
다 깍아갈때쯤 울 랑 하는말 껍데기도 널어
내일 날 좋데 하루면 어느정도 마르겠지 난 버릴려했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네 어머님들이 껍질도 말려 먹었던 기억이 났지요
그렇게 어제는 하루가 지나가는 시간 이었지요
호호 오늘 또 운동을 나가 볼까나 어쩔꺼나 히히힛
공장 앞에 대추나무 두나무 있는거 손에 닫는곳만 따 주었어요 이 대추는 못나서
그래도 벌레는 아니 먹었으니 물 끓일때에 조금식 먹어줘야겠지요
이 대추는 쪼매 이뻐서 그래도 대접 받겠지요 ..약 안하고 관리 안하니 제멋대로 달렸어요 ㅎ
깻잎장아찌 담았어요 3번째 담는거랍니다 나누어 먹어야하니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 주부들 표시도 나지않는일 이럭저럭 하루가 가네요
이웃님들 도란도란 즐거운 저녁밥상에 행복이 넘쳐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