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나 돌아가리

우리유황오리 2010. 7. 27. 19:27

 

 

 

 

 

 

 

 

 

 

지금까지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나

삶의  기차여행길이라 여기고

아름다웠던 그대 고운 추억들

 

살며시

눈물 겹도록 사모쳐와도

울지 않으리 서럽다 하지않으리 

 

다짐하고 다짐하는 난

 

잠간 잊어버린 망각속에

순수해서 멍해지는 그리운 추억

끌어안으려 몸부림쳐도

구비구비 고갯길 돌아갈 나만의 길 있기에

이제는 서럽다 하지않으리

 

사랑한다 하여 만날수있는 행복

사랑한다 하여 슬픔의 시련

함게 할수 있기에 

내 모든것 내려두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음에 묻어야 할 사람 

넘 사무쳐서 하얀그리움으로 남는다

썰물과 밀물에 부딛혀서 부서지는 파도에 

남겨진 그리움 함께 띄우리

 

그대 떠날수 없을때에

가슴깊이 묻어두엇던 말

하나 꺼내어

내가 가장 소중하고 사랑햇던 사람이었노라고

높고 푸른하늘에 전하리라

 

나 이제 돌아가리 돌아가리~

나만의 보금자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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