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늘 그자리에

우리유황오리 2008. 11. 11. 10:41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멀어진것이 아니다

지금 음성을 듣지않는다 하여 멀어지는게 아니다

찾지않아도 지켜보구 있기에 멀어진게 아니다

 

적당한 거리와 시간의 흐름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흐를것이다

 

이 가을을 부여잡고 행복해 하는마음으로

기다림의 가슴안  하나의 사랑을 위해

늘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질것이다.

 

젖지않을 꿈 이기에

삶 속에 일부분으로 자리잡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멀어진게 아니다.

 

붉은 노을 빛 속 단풍잎사연으로

청아한 가을빛에 붉어져가는 신음소리

구절초 향 바람결에 담아

님 가시는길 뿌려드리니 결코 멀어진게 아니다.

 

스쳐가는 바람이 아닌 가슴속 진실한 사랑이기에

애뜻한 그리움이 출렁이는 파도처럼

내 가슴 한 자리에 깊이 자리잡음에

사랑의 불씨 타 올라 날마다 보고싶은 그리움일지어다 .

 

조용한 물이 깊은것처럼 

삶의 힘을 돋구어 풍요롭고 행복한 맑은미소로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이 가을에  늘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기에 보이지 않는다하여 멀어진게 아니다

늘 곁에 있기에 ~~~~~~~~~~~늘 곁에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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