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속에
촉촉히 젖어도
사랑하는 님 그리워
흐믓한 미소이다 .
내 기다리는 님
나 그리워할 님
사랑이 온 가슴을 덮혀
그리운 님 가득한데
어디 잊을수 있겠습니까
너무 보고싶어
그리움 토해놓은자리
고독해지는 날
더 간절한데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안개속에 아른거려
묻어든 사랑
왓다가 사라지는
순간의 만남일지라도
그리움 연출하여
그리는 님 사모하는 님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안개비 속에 돌아서자니 애닮고
그냥 머물자니 더욱 서글프고
찌든 그리움 깊게
내 안에 자리한 사랑하나
맑은하늘 구름같은 그리움을
펼쳐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발길 돌이켜 가벼운 마음일듯
오늘도 짙어진 그리움에
그대를 진정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