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안개비

우리유황오리 2008. 9. 8. 09:33

 

안개비속에

촉촉히  젖어도

사랑하는 님 그리워

흐믓한 미소이다 .

 

내 기다리는 님

나 그리워할 님

사랑이 온 가슴을 덮혀

그리운 님 가득한데

어디 잊을수 있겠습니까

 

너무 보고싶어

그리움 토해놓은자리

고독해지는 날

더 간절한데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안개속에 아른거려

묻어든  사랑

왓다가 사라지는

순간의 만남일지라도

그리움 연출하여

그리는 님 사모하는 님

어찌 잊을수 있겠습니까

 

안개비 속에 돌아서자니 애닮고

그냥 머물자니 더욱 서글프고

찌든 그리움 깊게 

내 안에 자리한 사랑하나

맑은하늘 구름같은 그리움을

펼쳐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발길 돌이켜 가벼운 마음일듯  

오늘도 짙어진 그리움에

그대를 진정 사랑합니다

'낙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분하나   (0) 2008.11.02
문자 메세지  (0) 2008.09.11
가을내음  (0) 2008.09.02
날마다 좋은날  (0) 2008.08.29
둘 가슴  (0)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