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멀어짐과 가까움

우리유황오리 2009. 5. 18. 21:52

 

 

 

 

 

눈에서 멀어지니

따스했던 마음은 가까워지고

가슴에 작은 사랑은

그리워 할수록 커져만 가고

심장박동소리는 숨 고르기 한다.

 

붉은빛으로 물 들어갈 그리움은

그대사랑 포근한 품이 간절하고

그대사랑 내 마음 한자락에 내려놓았기에

시린마음은 심연의 묽은사랑 노을진다 .

 

어쩔수없는 애듯한 나의 몸부림은

정해진 시계바늘처럼 똑닥거리며 흘러간다.

 

높아지는 하늘아래 마음은 깊어가고

영원을 향한 그리움이 한치 흔들림없이

곱게 가슴안에 그러져 있기에

오늘도 소중한 사랑을

당신과 나 애닮도록 그리며 외로움을 즐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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