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딩굴딩굴 거리다 아하
어느님 블로그에서 복사꽃을 보았기에
실제로 가서 느껴보자하고 룰루랄라~나선다
흐미 겨울슬리퍼 ㅎ 발이 뜨겁다 .
드디어 복사꽃밭에 도착 ~아흐 ~색이 참 고와요
힌 민들레꽃은 노란꽃보다는 흔지않지요
복사꽃 밭 언덕엔 벌써 민들레 홀씨되어 이렇게
딱 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제비꽃도 옆에 앉아서 한목 짠
우리집 소나무 밭 옆에는 고사리가 뽀족히 올라오고 있구요
두릅도 한줌 꺽었구요 .가시덤불 제치고 취나물도 뜯구요
한끼 식사 반찬으로는 충분하지요 두릅과 취나물
취나물은 자연에서 자라서 삶아서 씻으면 거품이 더 난답니다
쑥 버무리 해 먹어볼까하고 한줌 뜯어서 후다닥 .짠 쪄서
지금 쑥 버무리 먹으면서 ..여기서 놀고 있네요 ㅎㅎ
아흐 맛나네요 ..우리집에선 저 혼자만 먹습니다
이 맛난걸 왜 안먹는지 원 ..그래서 한줌만 뜯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길 배꽃이 활작 피어서 한컷만 담아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