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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먹으면 약이되는 매콤한오리고추장볶음

우리유황오리 2009. 7. 12. 20:10

 무더운 여름

요즘 울가족들 더위에 입맛없어하고 많이 지쳐있기에 오리로 고추장볶음을 해봤습니다.

오리 몸에 좋은거 다 아시죠.

옛부터 오리는 중풍및 각종 질병치료에 응용되어왔으면 본래 오리는 잡식성이고 강인한 체력을 지닌

동물로 청산가리 양잿물 등 해독을 할수있다고 합니다.

 오리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옛날 의학책에 보면 오리가 중풍,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몸을 보양하고,빈혈을 없애며 대소변을 잘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젹혀있습니다.

오리는 매우 강한 해독물질 레시틴이 들어 있어서 인체 독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리는 인체에 필요한 지방산인 리놀산이나 리노레인산을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강알카리성 식품으로 산성체질인 우리의 몸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을 비롯 고전 의학에서도 오리고기가 고혈압 중풍 ,신경통,동맥경화,비만증 허약체질

결핵,병후회복,음주전후,위장질환에 효능이 있으면 혈액순환작용을 도와 성인병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자~이렇게 좋은 오리로 오리고추장 볶음을 해볼까요^^

이렇게 통오리는 시중에 11000원 정도 합니다. 뼈를 발라낸건 2000원을 더주고 사와야하구요.

뼈는 오리탕으로 먹어도 얼마나 맛있는데..제가 그뼈를 버리고 오겠어요.

통오리 사서 저렇게 살을 발라내고 뼈는 뼈대로 탕을 끓여먹을려고 잘 담아두었습니다.

 재료:오리한마리,양파중으로 3개,청양고추5개,대파2개,깻잎5묶음,고추장5숟가락,다진마늘,생강

들깨가루2숟가락,아가베시럽1숟가락,오레가노

 먼저 오리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반정도 익으면 고추장을 넣고 볶은후..

 깻잎만 제외하고 모든 채소와 들깨가루 2숟가락을 넣고 다시한번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익으면 아가베시럽 한숟가락정도 넣고 오레가노도 살짝 뿌려준후 중불에서 볶아냅니다.

 채소가 거의 익을쯤 깻잎을 마저 넣고 센불에 5분정도 볶아주면

매운 오리고추장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저렇게 기름이 꽤 많이 나오는데, 오리고기 기름기가 식물성 기름처럼 수용성이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은

불포화지방산이 다른고기보다 월등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일반육류보다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B1,B2의 함량이 높아 집중력과 지구력저하를 막고 산성화를 막아주는 스테미너 식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칼슘,인,철,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서 적은양이지만 우리몸에 중요한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준다고 하네요.

예부터 '소고기는 먹지말고,돼지고기는 있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남이  먹고 있는것이라도 빼앗아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오리가 좋다는 말이잖아요~

먹으면 약이 되는 오리고기 오늘 어떠세요^^

가족 몸보신으로~

출처 : 냉이낙서장
글쓴이 : 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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