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황오리와 전복이 만났을때~오리 전복탕^^

 

 

우리유황오리로 만든

 

오리 전복탕입니다^^

 

 

 

 

칼칼하고 뜨거운 국물이 추위를 녹여줘요^^

후레쉬가 터져서 과하게 빨갛게 나왔네요 ㅡ;;ㅎ

 

 

 

 

우리 유황오리는

신선육을 원칙으로 하신대요

 

 

엄청 커요~

깨끗하게 손질해서 와요~

 

왕년에 취사병 아들이

탕용으로 잘라 주고

껍질은 제가  다 벗겼어요..

닭도 그렇고 오리도 껍질은 다들 안먹네요..

 

 

식구가 적어서 다리는 두개지만 

반마리 정도만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줘요

 

 

재료: 미나리,쑥갓,양파,파,고추,깻잎

소주, 마늘,고추가루,들깨가루,된장

 

그리고 아버님 생신 때문에 사다논

살아 있는 전복이에요~

 

전 입맛이 촌스러워 그런지

전복맛을 잘 모르지만

몸에 좋다니 몇마리 넣기로 해요.

 

 

 

월계수잎 몇장 넣은

 끓는 물에 핏물뺀 오리고기를 넣고

물이 다시 끓으면 소주 한컵 넣어서

애벌 삶기를 한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큰 냄비에 오리넣고 물을 좀 넉넉히 넣어요

푹~~삶아야 하니까요

 

된장,고추가루,마늘,생강가루,후추가루

소주도 반잔 넣고

끓여요~~푹~~~~

 

전 뚜껑 안닫고 끓여요

30분정도 끓인것 같아요

오리가 익으면 양파 넣고요

 

 

 

들깨가루 듬뿍 넣고

약초간장,소금으로 간하구요

 

 

 

작은 냄비에 옮겨 담았어요

 

마지막에 전복 ,미나리,대파,쑥갓,고추 넣고

좀 진한 국물이 좋아서

들깨가루랑 고추가루도 좀더 넣고

간도 다시한번 보고

한소큼 끓여요~

 

 

 

 칼칼하고 구수한 오리 전복탕이에요~

기대이상의 맛이에요~ㅎㅎ

오리탕 전문가분들 많이 계시지요?

부장님.야생주님...ㅎ

제 방법이 기본은 되나요?ㅎ

  

 

  

오리 냄새가 정말 안나요

고기도 쫄깃하고 고소해요~^^

제가 동네 정육점에서 

오리주물럭용을 사서 요리 했다가

냄새 때문에 다 버린적이 있어요ㅜ

우리유황오리는 신기하게

냄새가 없어요

 

 

생오리랑 같이온 로스용과 훈제 통오리에요 

 

애들이 우리유황오리 훈제를 좋아해요

 

훈제오리로 만든 요리 사진은

지난번에 만들어서

장터후기방에 올렸던 사진들로 대신할께요~ㅎ

 

 

이렇게 통으로 오는데

정말 살이 두툼해요~ 

 

이렇게 슬라이스해서

후라이팬에 자글자글~~

키친타올에 기름기를 뺀 다음

 

 

부추 겉절이랑 먹어도 맛있구요~~^^

 

 

 

 또 먹고 싶네요~~

 

  

 

블루베리랑 강황카레로 색을 낸 쌈무에

오리고기,파프리카,무순을 넣고 말아줬어요

 

노란색은 제가 집에서 카레가루에

담가서 만들었어요 

  

 

제가 만들어놓고 혼자 감탄한 무쌈이에요 ㅋ

아삭아삭 맛도 좋아요~

 

 

채소 ,마늘편,훈제오리고기 다져 볶아서

단호박에 치즈랑 넣어서 찜도 했어요^^

 

 

손님초대요리에 좋은 꼬치구에요

 

 

부추랑 마늘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잇어요^^

 

유황먹인 오리라

우리몸의 독소를 제거한대요

 

몸보신도 하고 독소도 제거하고..

눈에도 간에도 두루두루 좋다네요^^

 

겨울철 기력 떨어지신분들

오리고기 드시고 기운 내세요~^^

 

 

이 요리는 우리유황오리(모분례)님이

보내주신 오리고기로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사랑하는 나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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