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과 커피 양파 월계수잎 파잎 저민생강 통후추
양파맛과 갖가지 향신채가 물에 울어나면서 용솟음 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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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갈아주면서 한시간쯤 담가놓았던 토막낸 오리를 탐방 탐방넣고
와글 와글 7 - 8 분 후 꺼내 찬물에 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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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나 월계수잎 또 된장속 콩 쪼가리들 훑어 씻고 받쳐
물이 쪼옥 빠지도록 한참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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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게 만드느라 압력솥에 앉힙니다.
양파 커피 된장 마늘 파 생강 홍삼뿌리까지 넣었으니 오리냄새는 없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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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토막과 국물만 남기고
허접스레기는 다 건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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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홍고추도 넣고 굴러다니는 버섯 감자도 넣고
다진마늘에 다진 생강 고추가루에 참기름으로 다대기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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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조금 따로 남겼다가
들깨가루 왕창 넣어 골고루 개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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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끔 끓으면서 맛이 어우러졌을때
풀어놓았던 들깨물 넣고 다대기 넣으면 마무리 한단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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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소준비는 들깻잎과 미나니
옥상표 쑥갓과 부추도 조금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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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으로 옮기기 전 푸성귀를 넣으면 됩니다
식사라에 얹혀진걸 찍으면 좋은데 식구들 앞이라 멋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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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맛이 좋다는 영감님과 딸의 반색
그래서 오늘은 또
걸쭉한 오리탕으로 하루를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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