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끝인가 더위가 시작이군요
시골 바람이 불면 참 시원하지만
푹푹 찌는 복 더위입니다
이웃 고운님들 여름이니 덥겠지 하시고
물 많이 드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시골은 지금 푸성귀 먹을것이 많으네요
고추가 주렁주렁 저희집은 없어도 사서는 먹지 않네요
화분에 심은것은 찌게나 양념으로 충분하고
이웃집에서 주셔서 먹기도 합니다
저희집 호박은 이제 열기 사작하는구요 한개 따왔습니다
호박 ...잎 쪄서 쌈 싸 먹지요 된장찌게 해 먹지요
부추가 무럭무럭 자라지요 가지도 동동 매달려 있지요
오이도 정말로 오이다운 향이 나더라구요
이웃집 밭에 가면 고구마줄기 넘쳐나지요 ㅎㅎ
길 나서면 먹을게 참 많은데요 넘 더워서 아침저녁으로나 움직여야 할듯합니다 ㅎㅎ
옥수수 사서 배 불리 먹고 삶아서 냉동시켜두었지요
20일 후면 제가 심은것 또 먹겠고 제가 옥수수를 참 좋아합니다
고구마 줄기 김치 담아서 냠냠 아흐 연하고 맛있습니다
전 줄기 껍질 벗기여 생으로 간하여 담습니다
좀 지나면 억세어 맛이 없어 저는 요즘에만 먹습니다
이웃님들 더운날 가족들 좋아하는 요리 해 맛있는 밥상 차림 어떠세요
더워도 우쩝니까 땀 많이 흘리니 영양가득 맛난음식 드셔야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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