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옥상에서 찍어본 앞 들녁 입니다
앞뒤로 다 소나무만 있어 봄이 오는지 가을에 단풍이 드는지
컴에서 먼저 소식을 듣고 사는 사골아낙 점심을 먹고
개울넘어 논뚝에서 잠간 동안 쑥을 캐 왔다
쑥 머무리 해 먹을까 하다 나만 먹으니 아니되고
어제 텔레비젼에서 본 쑥전이 생각이났다
그리하여 한번 해 먹어보자하고 자잔 ~~~~~
맛은 밀가루에 감자를 갈아서 넣고 반죽해서 그런지 달고스름하고
아직 쑥이 어려서 그런지 쑥향은 그리 진하지 않았다.
이렇게 봄날에 쑥 맛을 처음으로 맛을 본날이다 .
사무실에 두장 부쳐서 삶은 고구마랑 가져다 줘야겠습니다
주방으로 휘리릭 슝 갑니다 ^* 폴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