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우리 이제는

우리유황오리 2010. 7. 11. 10:01

 

 

 

 

우리 이제는

목소리 확인하지 않아도

무언에

말하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마음이 아플때도

가슴 저미는 그리움도

이제 우리는 슬프지 않습니다 .

 

막연하게 서로

마음 한편에 자리잡은 사랑의 집

따뜻하게 군불 집혀 주는 방법을

우리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

 

기대고 싶은 어깨

듬직한 포근함을

사랑스런 속삭임의 음성도

귀에 생생하기에

우리 이제는 외롭지 않습니다 .

 

 

--전에 낙서이구요 사진은 어느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가져왔는데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없네요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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