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꾸는 꿈은 다릅니다
일상이 너무 빠르고
정신없이 사는지
잠자고 먹는 훈련된 개처럼
가족 지킴이처럼
내 두 발은 꽁꽁 묶여 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잠자리에 들면
새로운 꿈이 꾸어질 것만 같아
기대와 설레임으로
고운꿈에 빠져듭니다
행복은 가꾸는 것이랍니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자에게
행복이 찾아온답니다
하루 일상의 기쁨 조각들이 모여
가족의 울타리에 행복이란
열매를 만들어 주지요
새해에도
건강한 심신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행복한 꿈 가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