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고추가 갈무리
이웃집 밭에서
청양고추 따 왔습니다
큰것은 냉동실
중간크기는 장아찌
아주 작은건 고추강아지
어릴적에는 불때서 밥 지었잖아요
밥이 후르르 끓으면 잠시쉬었다
다시 약간의불 뜸들이기
그렇게 밥 지었지요
다들 기억나시죠?
엄마는
뜸 들이기전 밥위에 호박잎깔고
밀가루 무쳐 쪄 간장에 무침
이게 고추강아지라고 하셨어요
애기고추 볶아먹는것도 한두번이고
오늘 아침에는 요렇게
짭짜라게 무쳐 보았어요
표고버섯 몇개도 함께
요거요거 표고버섯이 쫀득하니 맛나네요
아따 작아도 매워요 매워
다음에는 버섯이 주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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