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우리유황오리 2009. 5. 7. 09:52

 

 

 

 

 

 

 

둘곳없는 마음에  
가눌수없는 님이시여  
너울빛 그 세월도
님 싣고 흐르는 물이로다
 
 
 
님을향에 피는꽃도
못내 서러워  
지는서산 바라보며 내가운다.
 
 
진흙속에 피는 수초  
내설음의 속내음 토해낸 설음
애달픈 기억속 저편  
님이시여 님이시여 ~
 
 

'낙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9.05.16
우표없는 편지  (0) 2009.05.11
발걸음  (0) 2009.04.30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다.  (0) 2009.04.28
봄 햇살  (0)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