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한 가지에 그리움이 매달려
그대향기 취해 봅니다
애절한 그리움을 그대는 아시나요
순간순간 그대가 그리워
바람결에 날아오는 숨결
포근히 가슴에 감싸 안아봅니다
그리움이 밀려드는 날
두팔벌려 하늘향에 사랑합니다
이렇게 크게 소리쳐 봅니다
그대 살포시 미소띄우며
사랑 가득담아 행복의 마차가
달려올듯하여 눈을 감아봅니다
내 그늘진 마음에
소망 들어줄 희망이 축복속에
하늘에서 빛을 내려줍니다
구름에 달가듯
헤아릴수없는 그리움은
별빛처럼 초롱초롱 곱게 달빛으로 물들이고
밤 하늘에 사랑하는 마음을 곱게 수 놓아봅니다
그대가 그리워 편지를 써
바람결에 우표없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