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작년에 시집 보낸 반송다박소나무을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데리고간 사장님이 관리를 못해 많이 죽이고 그래서 속상하기도 하구요
저희가 포크레인 불러 가족모두 나서서 잘 심어주었답니다
저야 점심 준비만 해 주었지요 집도 봐야하기도 하구요
힘들게 일 하니 맛나게 점심상을 차리자 마음 먹었지만
후 ..시장가려고 차 타고 나가야하는 시골이고
전 운전 하기가 싫어서 아직도 대중교통이용하는 애국자 이랍니다 ㅎ
점심 드시러 오면 사진도 못 찍고 해서 상 차리면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점심 먹을때에는 매실장아찌 김장김치 살작 굽고 훈제 구워 함께 먹었답니다
고추잎나물 대파무김치 오징어미나리무침 무우말랭이 깻잎장아찌 쪽파김치 작년에 담근것
그러고본께 다 웰빙이네요 손수 장만한것들 흐흐흐 ^*
이곳은 아직 매실꽃이 방긋미소만 짓고 있더라구요
며칠지나면 활작 피겠지요 그냥 시골 소나무 구경 해 보시라고 올려보았습니다
소나무 집 평수 늘려주었답니다
햇살고운 아침입니다 화사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