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삶의 시작 4월

우리유황오리 2012. 4. 1. 07:22

 

 

사월
 
온 대지를 깨워
기지개 활작펴고
 
나름대로 시샘하듯 다투어
올망졸망 영글어 갈 사월
희망과 욕망을 가지고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을 순응하며 살아갈 길
 

성급히 달려갈일도 없고

 

봄 바람에 채워야 할

작은 설레임

 

기쁨의 마음으로 가득담아 

 
멀지않는곳에서

희망이 가슴에 달려오구 있나니

 

부픈꿈을 다시금 꾸어보자   

고달픈 삶 속에도 희망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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