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유황오리요리들

[스크랩] 오리탕으로 대신하면서 칠면조 까지꺼 먹었다 치자꾸나 ...^^

우리유황오리 2013. 12. 26. 14:00

 

 

 

교회는 나가지 않더라도

이세상에 신이 오신날이니 축하 축하

 

케잌이랑 캔맥주랑 갖가지 닭요리 퇴근길에 가득 들고 들어서는 애들

이것으로 이브를 우아하게 지내면 얼마나 좋으리요

 

양념통닭이나 닭튀김 절대 입에 대지않는 영감님

이튿날 다 죽는걸로 알고 있으니 

핏자 L판이면 체증도 떠러질거 같은 나구만 치 ...^^

 

할수없이 유황 오리 두마리 냄새 제거하느라

튀겨내고 삶아내고 오리탕을 만듭니다.

 

애들도 역시 좋아하는 오리탕이라서 겸사 겸사 만들지만

이래 저래 이름있는 날도 

덜썩 앉아 받아 먹기는 영 그른 내 팔자입니다.   

 

 

 

 

* 파잎사귀  파뿌리  생강  소주  마늘  양파  된장  커피 넣은 팔팔 끓는 물에

* 맹물에 두어시간 핏물 토막낸 오리를 넣고

* 버글 버글 끓여 건져 말갛게 씻어 받친다. 

* 압력솥에 커피랑  양파  통후추 홍삼액 파뿌리 된장 정종에 물조금 넣어

 7 ~ 8분 쉭 쉭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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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글 버글 끓이고  

홍삼액도 주르르 넣고  


 

 

 

 

 

 

 

 

 

 

 

 

 

 

쉭 쉭 칠 팔분 끓인 후 

향신재료 다 꺼내 버리고  


 

 

 

 

 

 

 

 

 

 

 

 

 

 

 

파프리카도 깻잎도 없어 넣었다 치고

모기버섯  부추  풋고추  양파  대파  감자 잘라 각을  돌려 깎고

다진 생강   다진 마늘  참기름 호렴고추가루 듬뿍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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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앉힐 넓은 팬에 고기만 건져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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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건져낸 육수에 모서리 돌려깎은 감자를 넣어

뚜껑 닫고 설컹 설컹 거의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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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냄비는 영감님한테 올릴것이고

다른 큰 팬의 것은 내일 애들에게 놓아 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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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들깨는 찌개가 한소끔 끓은 후에

옆옆이 놓을 것이지만 모양새를 보느라 미리 놓아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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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삶아낸 육수가 모자랄듯 해서 씻은 다시마 냉수에 넣고 

 끓기 시작 할 때 불끄고 만들어낸 다시마 물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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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 바글 끓으면 부추와 들깨를 넣고

아주 잠시 끓인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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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mobun1127/15569651 ... 유황오리 구입처

 

 

즐거운 성탄절 되셔요 ..._()_

 

           

 

 

 

출처 : 슬프지 않은 곳 ..
글쓴이 : 로마병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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