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유황오리요리들

[스크랩] 훈제오리월남쌈으로 생일파티를 하다.

우리유황오리 2011. 4. 25. 10:03


 

생일이 며칠 지났는데 갑작시리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일 당일날은 아침 일찍 성지순례를 떠나야 했고
다시 시작되는 한주간이 어찌나 빠쁘고 빠르게 휙휙 지나가는지 몰라예~~`

그리고 곧이어서 한샘 체험단 취재차 부산 다녀오고.
부활대축일이 코앞이라 달걀 준비도 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부산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뜻깊은  성목요일에 직장동료들과 생일파티를 하였지요..

마침 훈제오리가 있었던지라 아주 쉽게 휘리릭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거하게 훈제오리를 넣은 월남쌈으로 먹고 나중에는
멸칫국물 뜨끈하게 끓여서 금실면 삶아 먹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쌀국수 대신에 집에 있던 국수를 따뜻하게 삶아 마무리 하였답니다.

 

 

월남쌈 만들기 시작해 보실까예?

손 깨끗이 씻고 앞치마 두르고`~~고고싱~

 



 



 

 

오리훈제월남쌈 재료

재료: 오리훈제 1마리, 오이1개,노랑,발강 파프리카, 계란4개, 당근
대접 2개, 라이스 페이퍼1통,

월남쌈 소스 3가지

1, 피넛소스 : 간장,땅콩,밀감주스 넣고 갈아서 준비.
2, 허니머스터드소스 ; 시판용
3, 간장액젓소스: 어간장2, 맑은액젓2,청양고추, 홍고추


**마무리 입가심 멸치국수**

멸치, 다시마 , 금실면


 

 

 

 


 

1, 오리훈제는 미리 꺼내어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2, 파프리카 두가지는 씻어서 길이를 맞춰 5cm로 채썰기. (피망도 있으면 좋아요.
3, 오이는 EM활성액으로 잘 씻어서 껍찔을 벗기지 말고 돌려깍기 하여 5cm로 곱게 채썰기
4, 달걀은 황백 분리하여 팬에서 지단을 부쳐 식힌다음 곱게 채썰기.
-반드시 식혀서 채썰어 주세요 그래야 부서지지 않고 채가 곱습니다.
5, 오이는 길이를 맞춰 곱게 채썰어 주세요.-피망으로 대체 하여도 좋습니다.
6, 모든 재료가 완성이 되면 마지막에 오리훈제를 팬에 넣고 덥혀 주세요.
-기름기가 쫙~`빼져서 드시기 좋으실 거에요

********

제가 사용한 훈제오리는 우리유황오리님께서 보내주신  특허 받은 훈제오리입니다.

 

 



 

 

(우리유황오리 먹이제조 과정과 농장 전경)


이곳의 오리들은 오가피, 뽕잎, 헛개나무 등 몸에 좋은 약초를
자연건조시켜 분말을 내어 먹여 키웁니다.

최근에는 우리유황훈제오리가 특허권출원하였다네요.
좋은 먹이를 먹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오리입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인지라  비바리의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소개해 드립니다.

식당을 하시는 분, 많은 양을 주문하실  시에는 전화 상담 가능합니다.

 우리유황오리 안주인: 010-9355-8497
우리유황오리 다음 블로그 :
http://blog.daum.net/mobun1127


 

 

 


라이스페이퍼 1통 꺼내어 준비해 주시구요.
도자기 대접 큰것으로 2개 정도에 뜨거운 물 끓여서 부어주세요.
저는 정수기가 있어서 바로 받아 넣었어요.



 


3가지맛 소스도 준비를 합니다.

1, 피넛소스 : 간장,땅콩,밀감주스 넣고 갈아서 준비.
2, 허니머스터드소스 ; 시판용
3, 간장액젓소스: 어간장2, 맑은액젓2,청양고추, 홍고추




 




 


 


이렇게 접시에 돌려 담아용~~



 


 

 

 



라이스 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담가 불려서 건져 각 접시에 펼치고
원하는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 주세용...
소스에 찍어서 얌얌.~~~~


 

 



손이 가요 손이가~~~

지지고 볶고 과정이 없으니 재료준비도 비교적 쉽게 하였습니다.

훈제오리 없으시면 후다닥 한마리 사오세요
미리 주문하여 김치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면 
급한 손님 오셨을때 진짜 진짜 편리합니다.


 


 

월남쌈 만들때 팁

1, 재료는 무궁무진하다.
2, 집에 있는 재료 맘껏 활용하자.
3, 소고기 채썰어 볶는대신 , 닭가슴살이나 훈제오리 강추
4, 허니머스터드 소스는 시판용, 대신 꼭 간장액젓소스는 집에서 준비
5, 접시에 돌려담을때는 동색끼리 마주보게 담는 센스`~~~


****

팽이버섯만 있었으면 저는 완벽한 동색끼리 마주담기가 되었는디요.
없어서 걍..이렇게 담았어요..

그란디 먹다 보니 국수는 워딜 간겨.
입가심으로 멸치국수 먹었어유~~~

 


 


 



비바리 생일 잊지 않고 전화나  문자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꽃과 케잌 보내주신 모 블로거님 감사합니다.

 


뒤늦은 생일파티였지만 훈제오리가 있어서 매우 쉽고 맛있고
넉넉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었답니다.
오늘은 부활대축일 성야이고 내일은 부활대축일이고 월요일엔 엠마우스 떠납니다.
월요일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바쁘네요.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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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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