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글
흘러가는 구름같다하지만 서러움과 외로움이 밀려오는 자그마한 속삭임 눈물속에 피어난 행복함은 어디로 쉬지않는 나이테 곱디곱게 채색하면 좋으련만 멋진 인생의 화분은 어디서 줄서기하나 쏟아지는 빗줄기 비 바람속에 꽃잎은 떨어지고 내게 가져다 준 사랑스런 그리움은 연기처럼 사라진다. 까만밤 사색에 잠기듯 지난날들이 커다랗게 잔잔하게 아픔을 토해낸다. 삶의 진리를 알려주듯 저 혼자 피는 들꽃들도 멋진삶이라 아우성치는데 절망하지않는데 ... 일어나라 일어나라 힘을내라 힘을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