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하늘 구름과 하던 말 맑은 하늘 구름과 하던 말 최학순 한 가득 주머니에 먹을거리 잔뜩 넣 고 일 나간 엄마 언제 오나 대문 턱 넘나들면 하루 해는 꾸벅꾸벅 졸음을 주었어 구름은 그림자로 발끝을 간지렀지 주르륵 비가 내리면 그 비 속을 뚫고 펄펄 눈이 오면 그 눈 속을 뚫고 엄마의 따스한 손 길로 .. 아름다운글 2012.01.05
우리유황오리 사료준비 우리유황오리집에서는 헛개 오가피 봉잎 유황을 먹이기에 이렇게 준비를 한답니다 우선 뽕나무는 시골에 들녁에 무농약 뽕나무가 많아서 돈 들여서 구입은 안합니다 헛개 오가피는 아직 우리집에 많은량이 없어서 밭때기로 구입을 하지요 밭에서 베어다 저 위1번처럼 잘게 카트.. 우리유황오리 2012.01.03
새해에도 건강 하십시요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는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어느 누구도 그것을 대신할 수 없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건 내 삶을 사랑하고, 나와 함께 그것을 공유했던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 《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낙서글 2012.01.01
한사람 파도치는 물보라 노을을 세우고 처얼썩 돗을 감아 존재의 배로 항해를 해 볼까 라디오 볼륨 마음을 세우고 귀 쫑긋 가슴을 열면 거기 사랑처럼 흐르는 음악의 여행을 할까 호롱호롱 그리움의 불빛도 넣고 단풍 물든 낙엽소리 넣으면 마음 마다 고운 웃음 하나씩 얹혀있는 보고픔.. 낙서글 2011.12.29
그대에게 가는길 그대에게 가는 길 구불구불 산등성이 지나 초록 벌판 가로질러 내 도 건너고 다리도 넘어 그대에게 가는 길 조금씩 가까워지고 조금씩 다가가니 마음도 바쁘지요 다가가면 갈수록 오는길 멀어져도 그대 손 잡아 따스한 온기를 느끼니 벌써 벌써 콩닥 콩닥 뛰는 설레임 가슴에 가.. 낙서글 2011.12.27
새날 밝게 부서져 흩어지는 햇살처럼 우리들의 사랑도 그렇게 밝게 흩어지며 뿌려졌음 좋겠습니다. 삶은 번민의 연속이고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그랬나요? 번민이, 고난이 그리고 아픔이 떠오르는 햇살에 부서져 흩어지는 것은 우리가 오늘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자신을 사랑하기 때.. 낙서글 2011.12.25
하루 일상 가정 주부가 늘상 그렇듯 다람쥐 체바퀴 돌듯 반복적인 생활속에 오늘도 동당거림이 행복일까요 ? 사랑과 행복이라고 해야겠지요 가족이란 울타리에 우뚝 서 있는 아내 엄마 이기에 언제나 미소와 포근함으로 비추어져야겠지요 맑은 마음 맑은 눈 영롱한 이슬처럼 부드러움을 자.. 낙서글 2011.12.23
순천 나들이 모 처럼 나들이 순천에 낙지을 먹어보았답니다 맛있는것인지 어쩐지 맛도 모르고 먹은듯 합니다 순천에 왔으니 갈대밭 구경을 해 봐야겠지요 바람은 차지만 그래도 구경 할만하더라구요 케메라래야 똑닥이 밖에 없는것을 그것도 집에 딱 모셔두고 갔네요 일행이 찍어온 것 살작 .. 낙서글 2011.12.20
외로움 외로움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스치는 세월도 청춘앞에 지나가버리고 덧 없는 세월만 야속타하는가 봅니다. 한적한 시골길 걸으며 지난 그리움 꺼내어 한아름 펼쳐놓고 추억을 안아 행복해 하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낙서글 2011.12.12
사이버 인연 사이버의 인연 또 다른 행복도 있군요 카페에서 알게되어 오리를 구입해 드시게 되어 알게된 대전 살으시는 어여쁜 동생이 있습니다 닉으로 반갑고 궁금하고 하는 인연입니다 어느날 오랫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로 더 친해지고 내게 선물이 왔습니다 이름하여 레깅스 4개 전 치마.. 낙서글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