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꺽어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비는 그치고 블로그 이웃님들 보면 고사리 꺽어오셨다 올려주시고 라면 한봉에 찬밥 말아서 먹고 옆지기님과 함께 임실에 있는 선산으로 달려갑니다 진달래 개나리 .가로수 벚꽃과 산벚꽃이 활작피었고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40분정도 차로 이동 산에 도착하여.. 낙서글 2012.04.22
커피 한잔 하실래요 커피한잔 하실래요? 가끔씩 진한 커피향을 맡고 싶답니다 잠시 뜨거운 잔에 입술을 대실래요? 찿잔 테두리의 감촉을 느끼고 싶답니다 두손으로 감싸면 그 온기가 전해지고 한모금 넘기면 아~ 달콤하고 향긋함이 싸~하게 온몸에 퍼진답니다 커피 한잔 하실래요? 사랑의 커피가 되기도 .. 아름다운글 2012.04.18
[스크랩] 바쁜아침 가족입맛에 딱맞춘 스피드요리! 훈제오리오믈렛>_< 손을대면 부드럽고 맛을 보면 고소해요! 훈제오리고기채소오믈렛 우리몸이 심한 일교차에 적응을 못해서인지 아님 낮에 온도가 너무 올라서인지 나른함을 피곤함으로 승격시키고 싶은 그런 하루였습니다. 은지는 학과에서 남편은 직장동료들과 어울리는 날! 주부가 혼자서 저녁밥 챙겨.. 우리유황오리요리들 2012.04.13
김자반(부각) 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이면 언제나 김을 짭쌀풀을 끓여 김자반을 만듭니다 겨울에 말려두었던 동태머리와 무우 다시마 이렇게 팔팔 끓여 우려냅니다 그 물에 불려놓은 짭쌀을 넣고 말 그대로 죽을 끓입니다 전 손이 커서 동지에 새알심 만들고 남은 가루가 있어 묽게 끓여주구요 따로 끓여 둘이 .. 낙서글 2012.04.10
내게 돌아와 나는 모른다 개울이 흘러 바다에 당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바람을 담고 가야하는지 샛강 소리내여 우는여울마다 얼마나 많은 구름속 달을 품고 지나쳐야하는지.. 내 마음 닿았다간 멀어져간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그리움을 말해야하는지 그 소리 밤이면 운행 하는 별자리 사이 흐르다 .. 아름다운글 2012.04.05
삶의 시작 4월 사월 온 대지를 깨워 기지개 활작펴고 나름대로 시샘하듯 다투어 올망졸망 영글어 갈 사월 희망과 욕망을 가지고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을 순응하며 살아갈 길 성급히 달려갈일도 없고 봄 바람에 채워야 할 작은 설레임 기쁨의 마음으로 가득담아 멀지않는곳에서 희.. 낙서글 2012.04.01
엄나무 오리백숙 우리유황오리는 헛개 오가피 뽕잎 유황을 먹이기에 기본자체적으로 어느정도 잡냄새를 제거 해 주기에 소금 조금넣고 정종이나 먹다남은 소주 집에 있는거 그냥 적당히 넣고 삶아 먹곤했었지요 탕을 좋아하기에 국물 조금 생길정도로 하여 즐겨 먹기도하구요 근데요 시골에는요 엄나무.. 낙서글 2012.03.29
소나무와 씨름 어제는 작년에 시집 보낸 반송다박소나무을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데리고간 사장님이 관리를 못해 많이 죽이고 그래서 속상하기도 하구요 저희가 포크레인 불러 가족모두 나서서 잘 심어주었답니다 저야 점심 준비만 해 주었지요 집도 봐야하기도 하구요 힘들게 일 하니 맛나게 점심상.. 낙서글 2012.03.26
봄비 밤새 내린 비는 나 처럼 그리움만 가득 내렸나 봅니다 . 빗소리에 흔적없이 그리움만 빗망울 수 놓듯 조용히 쉼 없이 내렸나 봅니다 . 그대 그리움에 가득찬 밤 비 하염없이 쉬지않고 내렸나 봅니다 낙서글 2012.03.23
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전 요즘은 소나무 옮기는 작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옮겨야하는 시기에 맞게 하려니 바쁘게 열심히 일 하고 있습니다 저야 가지 밑둥가지 잘라주고 삽으로 분떠서 캐 두면 영차영차 하고 차에싣게 날아다 주는 일을 합니다 또 차에 싣고온 소나무 간격 맞추어 심고 발로 밟아주면서 잘 .. 낙서글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