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발걸음 재촉하며
꿈이 있는 내 작은집
한발 한발 무겁게 내 딛는다
어느새 가로등 불빛이
지나는 사람들 사연 들어주며
어서 오라고 수고했다며
손 잡아 안식처 안내한다
그 불빛 사이로 각자의 삶 속에
자그마한 꿈 찾아 아른거린다
별빛아래 가로등 초라하지만
제 각자의 보금자리 안내하는 너의마음
내 안에 와 있구나
내 눈과 너의 불빛 맞추며 소리치면
다이야몬드 보석으로 튀어든다
빨아드리는 보석에 감사하고
은은히 퍼져드는 또 하나의 행복의 안식처
삶 속에 내 마음 둘곳이기에
초라한 빛 이라도 최대의 꿈을 향해
너와나 함께 마주잡고 같은곳을 향에 비추어보자
먼산 붉은 노을속에 빛 반사하듯
방긋 웃는 여신의 빛 ....가로등
ps 몇년전 여름인듯 집에 들어 올때입니다
해는 저물고 어둠이 들때에
가로등 불빛이 맞아줄때 다이야몬드의 빛과 마주치었답니다
심심하여 뒤적 거려보니 이 낙서가 있기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