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리유황오리님께서 추석맞이 선물로 오리고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생육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고 훈제오리는 서연아빠를 위해서 조금 잘라서 구워주었답니다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한할 길이 없어서 오리고기로 무엇을할까 고민했답니다^^
어제부터 근처 중학교가 개학을 했는데 급식소공사가 아직 마쳐지지 않았기에
며칠간은 도시락을 싸오라고 했답니다
옆집에 사는 중학교 1학년인 아이는 엄마가 없습니다
그 아이는 편식이 아주 심해서 고기는 아주 좋아하는데 야채는 거의 먹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해보았습니다
야채도 멸치도 골고루 먹이는 방법 !~
오색 훈제오리멸치주먹밥^^
냉장고안에 멸치볶음은 미리 해놓은 것인데 팬에 한 번 더 볶아줍니다
훈제오리는 적당량 잘게 썰어서 팬에 구워 키친타올에 기름 빼줍니다
우리유황오리영농조합법인http://blog.daum.net/mobun1127
혹 오리고기를 구입하고 싶으신 분이 계실까봐 주소 알려드립니다
계란2개,당근,부추,흑임자 적당량준비해주세요
부추는 아주 잘게 썰어줍니다
흑임자는 달군팬에 한 번 볶아줍니다
당근은 강판에 갈아서 약한불로 볶아서 물기날려줍니다
계란은 삶아서 흰자와 노른자 분리해서 체에 내려줍니다
한 공기 분량의 밥에 참기름 1스푼, 올리고당1스푼, 식초 1스푼, 소금 ½작은스푼
넣고 섞어준 후에 사진처럼 5개로 나눈 후에 멸치랑 훈제오리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위의 각 재료에 한가지씩 굴려서 각색옷 입혀주면 끝!~
짜잔!!~~편식쟁이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색 훈제오리멸치주먹밥이 완성!!~
1회용 도시락에 담아서 훈제오리 몇 점 함께 썰어넣어서 학교로 go!!~
아이가 잘 먹고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그동안 등한시했던 퀼트를 다녀와야겠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라 힘이 듭니다 ^^
그래도 열심을 내어서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고운 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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