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 파도치는 물보라 노을을 세우고 처얼썩 돗을 감아 존재의 배로 항해를 해 볼까 라디오 볼륨 마음을 세우고 귀 쫑긋 가슴을 열면 거기 사랑처럼 흐르는 음악의 여행을 할까 호롱호롱 그리움의 불빛도 넣고 단풍 물든 낙엽소리 넣으면 마음 마다 고운 웃음 하나씩 얹혀있는 보고픔.. 낙서글 2011.12.29
그대에게 가는길 그대에게 가는 길 구불구불 산등성이 지나 초록 벌판 가로질러 내 도 건너고 다리도 넘어 그대에게 가는 길 조금씩 가까워지고 조금씩 다가가니 마음도 바쁘지요 다가가면 갈수록 오는길 멀어져도 그대 손 잡아 따스한 온기를 느끼니 벌써 벌써 콩닥 콩닥 뛰는 설레임 가슴에 가.. 낙서글 2011.12.27
새날 밝게 부서져 흩어지는 햇살처럼 우리들의 사랑도 그렇게 밝게 흩어지며 뿌려졌음 좋겠습니다. 삶은 번민의 연속이고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고 그랬나요? 번민이, 고난이 그리고 아픔이 떠오르는 햇살에 부서져 흩어지는 것은 우리가 오늘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자신을 사랑하기 때.. 낙서글 2011.12.25
하루 일상 가정 주부가 늘상 그렇듯 다람쥐 체바퀴 돌듯 반복적인 생활속에 오늘도 동당거림이 행복일까요 ? 사랑과 행복이라고 해야겠지요 가족이란 울타리에 우뚝 서 있는 아내 엄마 이기에 언제나 미소와 포근함으로 비추어져야겠지요 맑은 마음 맑은 눈 영롱한 이슬처럼 부드러움을 자.. 낙서글 2011.12.23
순천 나들이 모 처럼 나들이 순천에 낙지을 먹어보았답니다 맛있는것인지 어쩐지 맛도 모르고 먹은듯 합니다 순천에 왔으니 갈대밭 구경을 해 봐야겠지요 바람은 차지만 그래도 구경 할만하더라구요 케메라래야 똑닥이 밖에 없는것을 그것도 집에 딱 모셔두고 갔네요 일행이 찍어온 것 살작 .. 낙서글 2011.12.20
[스크랩] 오리 훈제로 만든 찬밥 피자[제3탄 피자] 하루에 밥을 두번 정도는 하시지요 그런데 딱딱 맞게 안되어서 가끔 찬밥이 되어 찬밥 신새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변신을 시키고자 찬밥으로 피자를 더 맛있게 먹으려고 시작합니다 먹다남은 찬밥 후라이팬에 동그랗게 약간의 누릇 누릇하게 너무 딱딱하게.. 우리유황오리요리들 2011.12.15
외로움 외로움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스치는 세월도 청춘앞에 지나가버리고 덧 없는 세월만 야속타하는가 봅니다. 한적한 시골길 걸으며 지난 그리움 꺼내어 한아름 펼쳐놓고 추억을 안아 행복해 하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낙서글 2011.12.12
사이버 인연 사이버의 인연 또 다른 행복도 있군요 카페에서 알게되어 오리를 구입해 드시게 되어 알게된 대전 살으시는 어여쁜 동생이 있습니다 닉으로 반갑고 궁금하고 하는 인연입니다 어느날 오랫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로 더 친해지고 내게 선물이 왔습니다 이름하여 레깅스 4개 전 치마.. 낙서글 2011.12.07
그대가 보고 싶다 그대가 보고 싶다 - 윤보영 사람들은 가까이 더 자세히 보고 싶어 안경을 쓰고 그대 그리운 나는 가까이 더 자세히 보고 싶어 눈을 감는다. 아름다운글 2011.12.06
곰보배추효능 우리집 큰아들 중학교 다닐때부터 기침을 했지요 여러가지 방법을 해 보았지만 겨울이 되면 기침을 한답니다 한약으로 약을 내려주어도 잘 안 챙겨먹고 그러기에 제가 방법을 바꾸었답니다 도라지나 곰보배추나 기관지 천식에 좋다는 것으로 물처럼 먹게금하자고 ..그리하여 올 .. 낙서글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