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궁시렁을 ㅎ 그대 멀리있어 볼수는 없어도 언제나 가까이 있는 듯 하니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리움 높은하늘 뭉개구름 사이로 그리워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그리운 마음 한 자락에 자리한 그대보고픔 가슴속 두근거리는 설레임 그리움에 눈물 흘리게 하고 온몸으로 사랑 할 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 낙서글 2012.08.15
우리는 마음의 친구 우리는 마음의 친구 다듬이소리 우주는 하늘을 담아 그대 가슴을 열어 놓았다 초롱히 밤하늘 헤아리면 스쳐가는 수많은 별 인연처럼 걸린 모습으로 다가오지 이렇게 고요가 흐르는 밤이면 살처럼 떨려오는 그리움은 음악이 흘린 눈물이라 말할까 온 밤을 내려앉은 이슬이라 말할까 은은.. 아름다운글 2012.08.13
강변의 여름 강변의 여름 다듬이소리 백돌 흙돌 잠긴 물 송사리 모래무지 기던 강변 앞산 큰 키가 그림자로 그늘을 만들면 거기 초동의 물장구가 살아 숨 쉬더라 자갈밭 자글자글 햇볕에 익어가는 땀 방울 2012년의 8월은 그 뜨거움을 자랑하듯 펼쳐놓고 백야를 모두에게 만들어 잠못들게 하더라 해마.. 아름다운글 2012.08.09
아 중년 기준은 ? 바람에 뒹구는 낙엽처럼 스치는 세월도 청춘앞에 지나 가 버리고 덧 없는 세월만 야속타 하는가보다 한적한 시골길 걸으며 지난 그리움 꺼내어 한아름 펼쳐놓고 호호 하하하 웃으면서 추억을 안아 행복해 하는 그런 그리움을....... 낙서글 2012.08.07
일주일간의 흔적들 징허게 덥네요 전 이른 아침 일어나 옆집 언니네 고추 따 주고 왔습니다 뜨거워야 가을 풍년 든다고 하지만 넘 비가 안와 다 타 들어가고 있답니다 언제나 비가 내려줄지 기다려보지만 하늘은 보니 기약도 없게 보이네요 대한민국 아들딸들 올림픽 소식에 더위 시켜보시는것도 피서법이 .. 낙서글 2012.08.05
완전초보님 완전초보 다듬이소리 뱅뱅돌던 물방개 숲 개구리 자맥질에 바위밑 몸을 숨기고 버들붕어 가재발 피해 수초 잎에 숨어 버리면 뜨거운 여름은 솔가지 바람을 피해 저만치 세월 한 뜸을 땀방을로 남기고 달아나고 있어요 크낙이 쪼던 그 소리 메아리로 다가와 손짖하면 초보 아저씨 등짐진 .. 아름다운글 2012.08.02
자연의 시원한 나무 그늘을 그려봅시다 엇그제 낮잠을 잤지요 자고 일어나 하늘을 봅니다 무더운 여름날 폭염이지만 아름다운 하늘 한가로운 뭉게구름 하늘아래 푸르름 황홀하였답니다 3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자연바람을 그려보십니다 어느덧 8월의 시작입니다 즐겁게 맞이하는 오늘 되십시요 낙서글 2012.08.01
학교 가던길 ♣ 학교 가던 길 ♣ 다듬이소리글 내 살던 강변 조그만 집에 햇살이 비치면 조그만 발로 걸어가던 학교 가던 길 허리춤 책보는 도시락과 어울리고 동무는 내 어깨와 어울려 끝도 없는 고개 구비를 씩씩하게 걸었다 윗마을 누나들 걸려 넘어지라 풀잎묶어 낄낄대고 무 밭에 탐스러운 놈 하.. 아름다운글 2012.07.26
시골의 들녁 요즘 넘 더워서 아침 일직 5시에 일어나 큰 솥에 헛개 오가피 뽕잎 꾸지뽕 이렇게 넣어 푹 물을 달입니다 가족 중 암 투병중인분을 위한 물 입니다 병에 담아 얼려서 택배로 보내고 있습니다 효과는 보았다 합니다 이웃집 복숭아 작업 하는데 도와 주러 길을 나섭니다 우리집을 배경으로 .. 낙서글 2012.07.24
시골 푸성귀 장마는 끝인가 더위가 시작이군요 시골 바람이 불면 참 시원하지만 푹푹 찌는 복 더위입니다 이웃 고운님들 여름이니 덥겠지 하시고 물 많이 드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시골은 지금 푸성귀 먹을것이 많으네요 고추가 주렁주렁 저희집은 없어도 사서는 먹지 않네요 화분에 심.. 낙서글 2012.07.23